<aside> ✅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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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스에 합류하신 전 동료분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어요. 전 직장에서 힘들게 제품을 운영하면서 만들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어요, 특히 조직 문화적으로 이슈 하나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까지 굉장한 시간과 불필요한 절차가 많이 소요되서 많은 고충이 있었어요. 먼저 합류한 동료분께서 토스는 이런 고충을 느낄시간 없이 빠른 속도로 제품의 문제를 함께 찾아 완성시킨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지 않고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aside> ✅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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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ce Partner 사일로 PM으로 보험 설계사를 위한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운영하고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보험 설계사라는 특별한 유저를 대상으로 그들의 업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능을 연동하거나 그 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함께 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PM분들이 Platform Team 구성원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효율적인 개선과 제품 성장을 함께 챙기고 있는데요, 제가 업무하고 있는 사일로의 경우 PO분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함께 찾아 성장 그래프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제품의 운영 개선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제품의 앞 부분을 함께 완성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서 더 매력적이에요.

<aside> ✅ 타 팀과 어떻게 협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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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보험파트너의 별도 설계사 App을 운영하다보니, 토스 내부 다른 제품 팀과의 협업보다는 제휴사, BDM, Legal 팀과의 협업이 많아요. 보험사와의 성공적인 계약 진행을 위해 BDM분과 긴밀한 협업을 시작으로, 계약 이 후 파트너사들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와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효율을 내기 위한 여러가지 액션 플랜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가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Legal팀과의 호흡도 중요하게 맞추고 있어요.

<aside> ✅ PM에게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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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스킬, 운영 효율화와 같은 기본적인 스킬은 당연히 필요하다 생각해요. 저희 챕터에서 흔히 말하는 표현 중 한가지가 있는데요, ‘야생력' 이 있어야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해요. 어느 서비스던 마찬가지겠지만 내 제품을 운영하다보면 생소한 부분도 많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가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요. 이럴때 주저하지않고 일단 부딪혀서 해볼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 또한 보험이라는 도메인이 처음이였고, 대형 보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더 철판깔고 업계 담당자들과 계속 대화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봤던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나중에는 파트너사의 계약으로 진행되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었어요.

<aside> ✅ PM 문화 자랑 한 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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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PM 챕터는 다양한 길드 활동이 존재해요! 길드 활동은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어요. 챕터에 합류하는 PM분들을 위한 온보딩 요정이나, 제품을 만들면서 비슷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광고 스터디 모임이 생기는 등 나 혼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가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런 활동과 문화가 잘 만들어 지는 이유는 탁월한 PM분들과 함께여서인 것 같아요. 각자 맡고 있는 제품도, 성격도 다르지만 내 제품이라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고 피드백을 주는 문화는 어디에도 없을거에요.